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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2025년 1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25.12.08.)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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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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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미래고용분석과장 천경기입니다.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5년 11월 노동시장 동향 특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보도자료 본문 1쪽 요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11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숫자는 17만 8,000명이 증가했고 올해 1월과 11월 평균치를 볼 때 완만한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별로 볼 때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증가를 지속하고 있고 업황 부진에 따른 제조업과 건설업의 감소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청년층은 여전히 인구감소 영향과 업종의 부진 영향으로 가입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구직급여 신규신청자와 지급자 그리고 지급액은 모두 전년동월대비 감소하였습니다. 고용24를 통한 신규구인은 제조업 중심으로 감소하였고, 신규구직자가 증가하면서 구인배수는 전년동월에 비해서 하락하였습니다. 본문에 보시면 2025년 11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숫자는 1,565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8,000명, 증가율로는 1.1%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에서 11월까지 평균 증가가 17만 3,000명임을 감안할 때 완만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서비스업 가입자는 소비 등 양호한 내수지표에 힘입어서 20만 8,000명 증가하였고, 제조업은 감소 폭이 확대되어 1만 6,000명 감소했습니다. 2쪽에 보시면 건설업도 1만 6,000명 감소하였는데 감소 폭은 완화되었습니다. 11월 중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6,000명 감소하였고 지급자는 1만 5,000명 감소, 그리고 구직급여 지급액은 506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고용24 신규구인 인원은 8,000명 감소하였고 신규구직 인원은 1만 2,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신규구인 인원의 감소와 신규구직의 증가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구인배수는 0.43으로 전년동월에 비해서 하락하였습니다. 3쪽의 산업별 고용보험 가입자 현황입니다. 먼저,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4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6,000명, 증가율로는 0.4% 감소하였습니다. 감소 폭은 6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고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특히,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자 증가분을 배제한다면 3만 1,000명 감소한 상태입니다. 아래에 있는 통계표와 오른쪽 그래프상의 주요 중분류별 증감을 보시면 11월 증감순으로 식료품과 기타운송장비, 의약품, 전자·통신 등에서는 증가하고 있지만 금속가공, 기계장비, 섬유, 고무·플라스틱, 전기장비, 1차금속 제품 제조업은 계속 감소하고 있어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조업 중분류별 동향은 음영 표시한 4개 산업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4쪽입니다. 식료품 제조업은 증가를 지속하고 있으며, 빵이나 식사용 가공식품 등 기타 식품 제조, 그리고 남성과 30대 중심으로 증가했었습니다. 5쪽에 있는 섬유제품 제조업은 2021년 8월 이후 장기 감소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염색·정리·가공업 등 소분류 산업 전반에서, 그리고 60세 이상의 소폭 증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감소하였습니다. 아래에 있는 산업동향들도 보면 산업 생산이나 수출 등이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쪽의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입니다.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제조나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플라스틱 제품과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감소하였습니다. 이 업종 역시 산업 생산과 가동률 등 업황 부진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7쪽입니다.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은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만, 증가 폭이 소폭 둔화되었습니다. 표에서 보시면 화장품이 포함된 기타 화학제품과... 기타 화학제품에서는 증가하고 있지만, 합성고무나 플라스틱물질 제조업은 감소하는 양상입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는 여성과 3~40대를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8쪽입니다. 서비스업 가입자는 1,091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만 8,000명, 증가율로는 1.9% 증가했으나 증가 폭이 소폭 둔화되었습니다. 아래쪽 그래프를 보시면 11월 증가 크기순으로 여전히 보건복지업이 가장 크게 증가하고 있고 숙박·음식, 전문·과학 등에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정보통신업과 소매업은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1월에는 숙박·음식업의 증가 폭이 확대되었으나, 11월 증가 폭 둔화에 영향을 미친 업종은 보건복지와 사업시설 서비스업이 증가 폭이 축소된 영향이 있습니다. 보건복지업은 표에서 보시면 10월에 11만 증가해서 11월에 9만 8,000명 증가로 증가 폭이 둔화되었고, 사업시설 관련 서비스업도 2만 4,000에서 1만 7,000으로 증가 폭이 둔화되었습니다. 주로 두 가지 업종에서 모두 60세 이상 중심으로 가입자 증가 폭이 이번 달에 떨어진 양상을 보였습니다. 서비스업의 산업별 동향은 음영 표시된 4개 산업 중심으로 9쪽에서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정보통신업입니다. 가입자 숫자는 78만 4,000명 정도 되고 있고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을 포함하고 있는 출판업, 그리고 29세 이하 중심으로 감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0쪽의 금융·보험업입니다. 가입자 증가를 지속하고 있지만 금융업은 감소하고 있고 금융이나 연금 관련 서비스업 등 금융·보험 관련 서비스업과 여성 그리고 30대 이상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11쪽의 부동산업 가입자는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그리고 60세 이상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12쪽의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은 가입자 숫자가 101만 3,000명인데요. 가입자 수가 모든 중분류 업종에서 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문서비스업 그리고 건축·엔지니어링 서비스업, 연구개발업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30대 이상에서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13쪽의 인적 속성별 동향입니다. 먼저, 성별로 보면 남성이 4만 3,000명, 그리고 여성이 13만 5,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연령별로 볼 때는 29세 이하가 -9만 2,000명, 그리고 40대에서 -2만 1,000명 감소하였습니다. 29세 이하 가입자 감소는 인구감소의 영향이 큰 가운데 표에서 보신 것처럼 인구가 18만 4,000명 감소하였습니다. 그 가운데 제조업과 정보통신, 도·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청년층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15쪽의 구직급여 신규신청과 지급 현황입니다.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8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000명 감소하였고 산업별로 볼 때는 건설, 도·소매 그리고 숙박·음식업 등에서 감소하였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도 52만 8,000명으로... 감소했는데 건설, 도·소매, 숙박·음식 등 신규신청자가 감소한 것과 동일한 업종에서 약 1만 5,000명 감소하였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11월 7,920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06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16쪽의 고용24 구인·구직 현황을 보시겠습니다. 11월 중 고용24를 이용한 신규구인 인원은 15만 7,000명으로 8,000명 감소했으나 신규구직 인원은 37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2,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신규구인은 제조업에서 5,000명 감소하였고 나머지 사업시설이나 도·소매, 건설 등에서 약 1,000명가량씩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다만, 감소 폭은 지난달의 -3만 4,000에서 이번 달 8,000명 감소로 감소 폭이 축소되는 양상입니다. 11월 구직자 1명당 구인자 수를 의미하는 구인배수는 0.43입니다. 전년동월대비, 전년동월의 0.46 대비 소폭 낮아졌습니다. 구인배수 하락의 원인을 구인과 구직 측면에서 나눠보면 이번 달 구인 감소가 8,000명이었고 구직 증가가 1만 2,000명 증가하였는데, 두 가지 영향이 좀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에는 구인 감소 영향이 컸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구인배수가 고용24를 이용한 구인·구직만을 포함하고 있어서 저희가 확인한 바로는 제조업과 보건복지 등 특정 산업의 구인 비중이 고용24를 많이 이용한다는 특징을 감안하시고, 최근의 구인 감소가 제조업에서 크게 나타나는 부분을 고려하여서 실제보다 구인지표가 조금 더 어렵게 보이는 현상이 있음을 고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고요.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건설업하고 제조업에서 상시가입자 수 감소가 몇 개월 연속인지 알 수 있나요? <답변> 제조업 가입자 숫자 감소는 올해 6월 -1,000명 감소 이후부터 지금 11월에 -1만 6,000명 감소로 6개월째 감소가 되고 있고요. 감소 폭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건설업 같은 경우는 지난 2023년 8월의 300명 감소부터 시작해서 감소 폭이 컸을 때는 올해 1·2월에 2만... 1월에서 3월까지 2만 1,000명 감소까지 갔다가 현재 11월에는 1만 6,000명으로 감소 폭은 조금 둔화되었습니다. 그렇지만 28개월째 감소가 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여기 자료 보면 전반적으로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가 원만한 증가세가 지속된다. 이렇게 돼 있는데 또 세부적으로 보면 건설이나 고용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고, 또 연령별로도 청년층의 고용이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럼 총평을 하자면 전반적인 고용 상황은 최근 어떻다고 봐야 되는 거예요? <답변> 지금 고용보험 가입자뿐 아니라 전체 취업자 상황까지 다 고려해서 본다면, 현재 10월... 11월 전체 고용동향은 내일모레 수요일 아침에 발표되겠지만, 현재까지 나온 10월 숫자까지 감안한다면 10월의 취업자 숫자가 19만 3,000명 정도 증가했었습니다. 그리고 전체 올해 상반기가 한 18만 명대였고 지금 하반기 들어서는 한 19만 명대 정도까지 나오고는 있는데, 아마 11월과 12월 사이에 특별하게 나빠질 요인은 현재 보이질 않고 있고요.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도 마찬가지로 지금 17만 명대 정도 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양적으로 볼 때는, 현재 인구 증가 같은 것 다 고려할 때는 양적으로 볼 때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 분명히 있습니다. 근데 이제 들여다 보면 전체 고용동향에서도 보는 것처럼 건설·제조업 그리고 청년층, 좀 도드라지게 고용 상황이 다른 대상에 비해서 안 좋은 모습이 보여지고 있어서 전체적인 상황 좋은데도 불구하고, 안으로 들여다 보면 좀 힘든 부분들이 각각 여러 군데 혼재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전반적으로 좋다고 보시는 기준이, 그러니까 전반적인 경기나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고용 상황이 지금 나쁘지 않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답변> 저는 양적 측면에서 주로 봤었고, 주로 최근에 고용 증가를 주도하는 것이 건설·제조보다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 거기는 다른 산업 지표들도 보면 소비라든가 관련되는 내수지표들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서 그 부분들이 도·소매, 숙박·음식이라든가 이런 것에 영향을 미친 것 같고요. 특히, 고령화... 고령화 영향이 갈수록 더 커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서 보건복지 서비스업에서 건강이라든가 돌봄 관련된 어떤 일자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지금 상시가입자 수 증감 추이를 보면 매년 연말·연초마다 조금씩 줄었다가 다시 회복하는 그런 양상들이 있던데 이게 어떤 계절적인 요인들이 있는 건가요? <답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숫자의 계절적 요인은 주로 계약직 가입자들의 계약종료가 연말에 주로 많이 있어서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업종별로 볼 때는 보건복지 서비스업이라든가 이런 데서, 복지기관이라든가 이런 데서 일하시는 분들이, 교육기관 이런 데서 연말·연초에 계약이 종료되는 사례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고, 또 연초에 다시 크게 증가하는 양상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이번 달이나 다음 달에 상시가입자 수 통계가 조금 줄어들 가능성도 있겠네요? <답변> 통상적으로는 12월의 가입자 숫자는 11월보다는 항상 더 적어지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다만, 보실 때는 양보다는... 그래서 계절적인 요인이 있기 때문에 지난해 같은 달하고, 상황이 같은 달하고 비교해 보는 방식으로 저희가 주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질문> 29세, 그러니까 연령별로 봤을 때 29세 이하 가입자하고 40대 가입자가 몇 개월 연속 감소했는지 궁금하고요. 29세 이하 가입자 같은 경우에는 인구구조적인 요인이 크다고 많이 설명해 주시는데, 40대 같은 경우에는 왜 이게 계속 감소하는지 여쭙고 싶고요. 마지막으로, 실업급여 같은 경우에 지난달 말씀해 주신 추석 연휴의 전후로 몰린, 수요가 몰린 것하고 좀 추가로... 추가적인 이유가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29세 이하 가입자 숫자는 2022년 9월 이후로 39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고요. 실제로 29세 이하 가입자 숫자가 감소 폭이 가장 컸을 때는 작년, 2024년 9월에 11만 3,000명까지 감소했다가 지금은 조금씩, 아주 뚜렷한 개선세는 보이고 있지 않지만 11만 3,000에서 지금 현재 9만 2,500 정도로 감소 폭은 조금씩은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40대 같은 경우는 2023년 11월 2,000명 감소 이후부터 계속 감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지난해... 올해 1월에 5만 1,000... 올해 2월에 5만 1,400명까지 감소하다가 지금은 감소 폭이 조금조금씩 줄어들고 있긴 합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인구 영향을 사실은 취업자 규모로 볼 때는 20대나 40대 모두가, 보도자료에 있지만 인구감소 영향을 받습니다. 그런데 인구 영향을 고려한, 주로 여기서는 못 보지만 고용률 지표로 볼 때는, 20대 같은 경우는 고용률이 제가 기억하기로는 지난해 2024년 5월부터인가 그때부터 계속 감소를 하고 있기 때문에 20대 고용 상황은 분명히 안 좋은 부분이 있고요. 40대 같은 경우는 인구 감소 폭이 굉장히 큰데도 취업자 감소 폭이 2만 명대 정도라서 고용률 지표가 좋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고용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요. 20... 청년층 같은 경우는 고용률이, 맞습니다. 그러니까 2024년 5월부터 감소하고 있고, 40대의 경우는 고용률이 하락한 사례가 최근에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업급여 관련해서 지난달에 지급액이 1조 원을 넘어가면서 '사실 10월에 휴일이 많았는데 실업급여 지급액이 왜 이렇게 많았냐?'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명절 영향이 들어가면서 실제로 고용보험 실업인정을 원래 4주 단위로 하게 돼 있는데 명절이 있으면서 그 4주 단위로 받는 것을 2회, 그러니까 월 중에 2회 받는 케이스들이 많아서 그랬다. 그래서 그 부분들이 11월에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를 10월에 당겨 받은 경향이 있다.'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부분을 지금 11월의 상황이 결국 그렇게 해서 마이너스로 갔는데 저희가 10월과 11월 지급액 두 달 치를 평균치로 해보면 마이너스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실업인정 시기를 고려하지 않고 전반적인 상황을 본다면 두 달 평균치로 볼 때 좀 감소했다, 라고 확인이 되고요. 그 숫자는 제가 뽑아 보니까 지난 10월에 486억 원이 증가했었고 11월에 506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그래서 두 달 평균치로 하면 약 10억 원 정도가 감소한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이것은 지급자 숫자도 당연히 감소하였는데 지급액이 증가하면서 사실은 증가, 그냥 고용상... 실업상황이 동일하다, 라고 하면 지급액은 증가하는 것이 정상인데, 지금 감소하였다는 것은 실제로 신청자 숫자와 지급자 수 감소의 영향이 전체적으로 좀 평소보다는 컸다. 이렇게 확인될 수가 있습니다. <질문> 구직급여 말씀하신 거에서 근데 12월까지 포함하면 이게 전망이긴 한데 역대 최대 지급으로까지 전망할 수 있을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구인배수가 0.43인데 이게 동월 기준 언제 최대 가장 낮은 수치인지도. <답변> 구인배수는 지금 0.43이고요. 10월에... 아, 11월에 0.43이고 이와 같은 11월의 수치들을 과거치로 쭉 추적해서 보면, 지난달에 0.46 그리고 가장 낮았던 때가 1998년 11월 0.17 이후로 가장 낮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다른 통계들도 확인해 보니까 실제로 사업체노동력조사라든가 이런 쪽에서도 전반적으로 새로 사업장에 들어오는 입직이라든가 이런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좀 안 좋게 나타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저희가 제조나 건설, 도·소매 같은 그런 산업에 구인 수요가 많이 위축되어 있다. 이렇게 보이고 있고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 또 일자리를 구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니까 구인배수가 안 좋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저희가 가지고 있는 고용24 통계가 제조업 구인이 조금 많이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고 거기에서 제조업 구인 감소가 크다 보니까, 상황을 조금 더 어렵게 보여지고 있는 부분은 좀 양해... 참고하셔서 해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금 열한 달 합계 치면 당연히 역대 최고가 맞고요. 지금 현재 열한 달 누적해서 지급한 금액이 11조 4,715억 원입니다. 그래서 아마 최고일 것 같고, 또 12월은 통상 10월... 12월은 통상 11월보다는 조금 적거나 거의 같은 수준 이렇게 유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난해나 과거의 실업급여, 12월 실업급여 지급액을 쭉 돌아보면 코로나 있었던 2020년도에 9,566억 원 정도로 가장 높았고, 그리고 지난해 12월은 8,000억 원 정도였는데 아마 이 사이에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 *** <답변> 전년대비는 제가 계산되어 있는 자료가 없는데요. 금방 확인해서 드릴 수 있습니다. 그건 제가 확인해서 따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열한 달 평균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질문>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조금 낮은 편인 것 같은데 이게 11월 기준으로 할 때는 2003년 이후로 최저치인 건가요? <답변> 증가 폭이 언제 이후로? <질문> 최저치인지? <답변> 최저치냐? 사실 증가 폭이 조금 과거에 30만 명대 증가 폭이 이제 앞으로 나타나는 것은 사실 보기 힘들다, 라는 생각이 들고요. 계속 구조적으로 볼 때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는 65세 이상 제도상, 제도 특성상 65세 이상 신규가입이 좀 불가능한 그런 제도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노동시장이 계속 고령화되고 있고 청년층 유입이 적다 보니까 증가 폭이 크게 늘어나지 못하는 그런 구조적 제약점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1월에 지금 17만 8,000명 증가하였고요. 지난해 11월은 18만 9,000명, 그리고 과거로 거슬러 갔을 때 가장 낮았던, 17만 8,000명보다 낮았던 시점은 2003년 11월에 6만 1,000명. 6만 1,000명 증가 이후로 가장 낮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올해 중에서 보면 올해 1월에서 3월 사이가 11만에서 15만대 정도로 해서 1월에서 3월이 좀 많이 어려웠었습니다. 금세 또 계산했네요. 지난해 1월에서 11월까지 누적 지급액과 그 차이를 보니까 금액이 6,119억 원 증가하였습니다. <질문> 고용보험 관련해서 그동안 시간 기준인 거를 소득 기준으로 개선한 방식이 최근에 추진이 됐잖아요. 그런데 기준이 바뀌면서 혹시 고용보험 가입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든지 그런 가능성도 좀 있는 건가요? <답변> 현재로서는 아직 소득 기준으로 가입자 산정을 하지 않고 있고요. 그게 어떻게, 제가 제도 진행이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현재 가입자 이외에 소득 기준에 충족이 돼서 들어오는 사람은 많겠지만 현재 가입자 중에서 소득 기준이 안 맞다고 해서 떨어져 나가는 가입자 숫자는 거의 없다, 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아마 늘어나는 요인들이 좀 커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됩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시면 오늘 설명회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